2009년 10월 13일
연말까지 읽어야할 책 정리 (스스로에 대한 압박임;;)
사놓고 안읽고 있는 책 = 곧 읽어야할 책 = 올해안에 읽어야겠다고 맘은 먹고 있는 책
1. 제러미 리프킨 <유러피안 드림>
- 안병영 선생님께 1년의 수업을 꼬박 들은 나로서는, 읽지 않았음에도 낯선 내용은 아니지만. 그래도 원전으로 읽고 싶어 샀으니 읽긴 읽어야지. (지마켓에서 7200원에 세일해서 샀다는 얘기는 굳이 하지 않겠다)
2. 로랑 티라르 <거장의 노트를 훔치다>
- 오정호 선배의 입사 축하 선물. 오랜만에 받은 책 선물이라 기분이 좋다. 읽고 느낀점을 선배에게 써서 드리고 싶다...고 생각만 하는 중인데, 연말쯤까진 드려야지.
3. 김연수 <세계의 끝와 여자친구>
- 아아 연수씨, 미안해요. 솔직히 고백하자면 산지 1년이 되어가는 <밤은 노래한다>도 아깝다고 아직 안읽고 있어요. 그래도 이번 책 목차를 보니 단편 몇개는 계간지 등에서 읽은 것들이 있더라구요. 혼자 위안삼고 있어요. 그래도 내가 연수씨 소설 참 좋아하는거 알죠? (김애란씨는 혹시 소설집 낼 생각있으면 조금만 참아주시면 감사;; 너무 많이 밀렸어요)
4. 권여선 <분홍 리본의 시절>
- 편집중에 문득 누군가가 편집실에 가져다 놓은 이상문학상 수상집에서 <사랑을 믿다>를 보고 권여선의 문장에 흠뻑 젖어버려 급히 샀는데, 더 추워지기 전에 약간 쌀쌀한 가을 날씨에 카페에 앉아서 꼭 읽어야겠다. 글도 날씨를 탄다면 권여선님의 글은 딱 지금 읽어야할 글이다.
5. 박노자 <왼쪽으로, 더 왼쪽으로>
- 솔직히 고백하자면 진중권, 박노자, 홍세화, 김규항씨의 글은 의무감 비슷한 감정으로 사들이는 면도 있다. 굳이 내가 선호하는 글의 스타일을 따지자면 진중권-김규항-박노자-홍세화다. 그래요 홍세화 선생님 책은 요샌 안사고 있다구요.
6. 피터싱어 <죽음의 밥상>
- 이 책 산지 1년이 다 되가는데, 1년동안 동생방에 꽂혀있다가 뒤늦게서야 발견했다. 그러고보면 내 책중 없어진 일부는 조용하게 얌전히 동생방에서 자고 있는 경우를 가끔 발견한다.
7. 마크스틸 <혁명 만세>
- 여주에도 가져갔고 전주에도 가져갔지만, 결국 매번 못보고 있는 책. 재밌다던데.
8. 주원규 <열외인종 잔혹사>
- <타워>와 둘중에 어느걸 살까 고민하다가, 세훈의 집에서 <타워>를 발견하고 그건 빌려봐야겠다고 이 책을 샀다. 일단 <타워>먼저 빌려 읽자;;
* 아직 안 샀지만, 이번달 월급날에 사려고 이미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
- 고경태 <유혹하는 에디터>
- 이여영 <규칙도 두려움도 없이> (사실 사기는 좀 그래서 빌려볼까 생각중)
- 전상인 <아파트에 미치다>
- 유재현 <거꾸로 달리는 미국>
- 가라타니 고진 <네이션과 미학> (사실 고진..책은 더 사야할까 고민이긴 하다. 일단 트랜스크리틱;;>
# by | 2009/10/13 02:36 | 잘 알지도 못하면서 | 트랙백 | 덧글(4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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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 J-Style에 글쓸때부터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신기해서 가끔 블로그를 방문했던 이여영씨의 책이어서<규칙도 두려움도 없이>도 궁금하긴 한데, 목차를 보니 20대초반의 여성들이 주 타겟인거 같아서, 타겟이 아닌 저는 어디서 빌려볼까나 했는데, 강추라는 말을 들으니 또 고민되네요;;
읽고픈 책 많다.. 김연수 소설은 나오자마자 샀군 취직 선물로 사주려했는데 ㅎㅎ